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새해 첫날 (문단 편집) === 귀성은 음력 설 === 양력 설이 3일 연휴이던 [[1988년]]까지는 양력 설에 [[귀성]] 및 귀경을 하였으나[* 신기하게도 이 시절 [[달력]] 중에는 지금처럼 1월 1일 당일만 빨간색으로 표시된 경우가 적지 않았다.], 민주화 이후 전통문화 복원 차원에서 [[1989년]] [[2월 1일]] [[설날]]과 [[추석]]이 3일 연휴로 부활하면서 양력 설 연휴는 [[1990년]]부터 이틀로 줄고 음력 설에 귀성 행렬이 이동하게 되었다.[* 1990년 이틀로 준 이후에도 방송국에서 새해를 맞이할 때 '설날' 동요가 흘러나오곤 했었다.] 그리고 [[1999년]]부터는 일제잔재 논란과 근로 생산성 등을 이유로 아예 양력 1월 1일 단 하루만 놀게 되면서 양력 설의 귀성 및 귀경 행렬도 완전히 사라졌다.[* 다만 1999년 당시에는 '''불과 2주전'''인 [[1998년]] [[12월 18일]]에 규정이 바뀌다 보니 1월 2일이 그대로 빨간 날로 나온 달력들이 많았다. 이후 비슷한 해프닝이 [[2017년]]에도 [[제19대 대통령 선거|있었다]].] 지금은 양력설에 가족이 모이는 대신 새해를 맞이하는 행사의 의미만 가지고 있다. 양력 1월 1일 새해 첫날에 [[보신각]] 종 치기, [[떡국]] 먹기, 새해 덕담, 해돋이 보기 등의 행사와 풍습이 있다. 그런 연유로 오늘날에는 '[[설날]]'이라고 하면 대체로 음력 설을 가리키게 되었다. 고향에 내려가고 친척들을 만나는 전통적인 행위를 두고 "설날을 쇤다"라고 하기 때문이다. 또한 음력설에 익숙한 1990년대 이후 출생 세대들은 부모나 조부모 세대들이 양력설을 쇘다는 사실을 듣고 [[세대차]]를 느끼며 놀라워하기도 한다. 현재도 양력 설을 설 명절로 쇠는 집안을 주변에서 간간히 볼 수 있다. 국내 4대 기업(삼성, 현대, SK, LG)을 비롯한 대기업 회장들은 대부분 음력 설을 쇠지 않고 양력 설인 새해 첫날을 명절로 쇤다. 귀성을 음력 설에 하기 때문에 오히려 양력 설을 더 즐거워하는 젊은 층도 많다. 귀성을 하게 되면 [[친척]]들에게 이래저래 잔소리만 듣고, [[명절증후군]], [[명절대피소]]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인식이 꽤나 나빠졌기 때문이다. 한편 [[청년실업]]의 여파로 젊은이들이 음력 설에도 고향에 방문하지 못하고 아래에 나오듯 음력 설이 새해 첫날이라는 인식도 약화되면서 음력 설의 위상이 위태로워지는 것이 아니느냐는 말도 있다. 북한에 고향을 두고 있어 고향에 가지 못하는 실향민들을 위한 임진각 합동차례는 양력 설이 아닌 음력 설에 열린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